연길시문화라지오방송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중심에서 주관한 2018설맞이 ‘무형문화재의 소리’음악회가 1월 12일 오전, 연길국제전시•예술중심 연예극장에서 펼쳐졌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단장 동옥선은 이번 음악회의 대부분 절목은 성, 주급 예술류 무형문화 전승 항목으로 꾸며졌는데 2018년 음력설을 맞이하면서 연길시 광대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여 시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조선민족 전통 음악예술을 전파하고 전승하며 중국조선족 음악예술의 발전과 연길시 문화대발전, 대번영에 공헌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위쪽 좌로부터 해금4중주, 녀성3중창, 사물놀이, 옥류금독주.
이번 공연은 총 11개 절목으로 되였는데 52명의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그중 해금4중주 <겨울은 가고 봄은 오고>와 대금독주 <대금산조 협주곡> 등은 성급 무형문화재 보호항목으로 <사물놀이>는 주급 무형문화재 보호항목으로 만들어진 절목들이다. 그외에도 기악합주 <라질가>, 녀성3중창 <진도아리랑>, <경상도아리랑>, 옥류금 독주 <도라지> 등은 모두 연변지역에서 많이 불리워지는 전통민요들이고 또 무형문화재 합주로 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외쪽으로 부터 녀성독창, 대금독주, 남성독창.
연길에 거주하는 음악예술일군들과 연길시내 부분적 로인협회 예술단,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 그리고 부분적 중소학교의 음악교원들 등 200여명이 이날 공연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