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과 더 많은 영화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8.01.16일 14:07

(자료 사진)

[신화망 뭄바이 1월 16일] (장싱쥔(張興軍) 기자) 신작 소개차 곧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Aamir Khan)은 최근 뭄바이에서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국을 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면서 우수한 중국 영화인과 협력해 양국 배경을 가진, 양국 관객이 좋아하는 극영화를 촬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색 T셔츠에 운동화, 넓은 안경테의 안경, 뒤로 묶어 넘긴 머리, 트레이드 마크인 8자 수염,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기자 맞은 편에 앉은 그는 사람을 참 편하게 해 주었다.

이번 달 중국에서 상영 예정인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Secret Superstar)’에서부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가 주연한 최신작 ‘시크릿 슈퍼스타’는 14세의 소녀가 차별과 방해를 극복하고 음악의 꿈을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갈(Dangal)’에서 맡은 역할은 엄숙한 아버지였다. 반면에 ‘시크릿 슈퍼스타’에서는 괴팍한 음악가를 연기했다”라면서 그는 “모든 영화에서 맡은 역할과 캐릭터 설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가 다 좋은 스토리를 그려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달 22일부터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지를 1주일 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중국 방문을 아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17년 중국 방문 당시의 추억을 술회했다.

“당시 청두에 갔었는데 천국처럼 아름다운 도시였다. 판다도 보고 샤브샤브도 먹었는데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친절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그는 말했다. 아미르 칸은 “중국-인도 양국에는 다양한 문화나 유구한 역사 등 많은 공통점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가정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인도 음식 외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중국 음식”이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중-인 양국의 영화 문화 교류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인도는 완비된 발리우드 영화 산업 시스템이 있고, 중국에는 거대한 영화시장이 있다. 향후 양국의 영화 문화가 더 많은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는 우수한 영화인이 많다. 남자 배우는 멋있고, 여자 배우는 아름답고 연기력도 뛰어나다. 그들 중의 많은 이들과 협력할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우선적으로 좋은 스토리에 달렸다. 향후 양국의 영화인과 협력을 한다면 중-인 배경을 모두 가진 극영화를 촬영하고 싶다. 양국 관객이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965년 뭄바이에서 태어난 그는 인기 영화배우다. 중국 시장에서 인도 영화를 보기가 어렵긴 하지만 지금까지 그가 주연한 영화는 4편 이상이 중국 극장에서 상영됐고, 박스오피스와 입소문 모두가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2017년 상영된 ‘당갈’은 중국에서 10억 위안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면서 해외에서 인도 영화의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5%
10대 0%
20대 0%
30대 3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5%
10대 6%
20대 6%
30대 41%
40대 12%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인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날 이인혜와 함께 그의 어머니 '임영순'씨도 함께했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8월 결혼 후 2023년 10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배우 이태곤(나남뉴스) 모델겸 배우 이태곤(46)이 방송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지인들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곤은 3월 28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사진=나남뉴스 최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한 보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26일 발매한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