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8일] 지난 12월 29일, 중관촌(中關村) 과학기술단지 관리위원회와 허베이(河北) 슝안신구(雄安新區) 관리위원회는 슝안신구 중관촌 과학기술단지를 공동 건설하는 협의를 체결했다. 같은 기간에 첫 입주한 둥팡위훙(東方雨虹, Oriental Yuhong), 광롄다(廣聯達, Glodon), 킹소프트(金山軟件, Kingsoft), 옌션커지(眼神科技, Eyecool) 등 12개의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업이 슝안신구 관리위원회와 전략협력협정을 체결했다. 그중 Eyecool은 슝안신구에 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지능(AI) 기업이다.

2017년 4월 1일, 중공중앙, 국무원이 허베이 슝안신구 설립을 결정한 통지문을 배부하면서 ‘천년대계’로 불리는 슝안신구는 선전(深圳)특구와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에 이어 전국적 의미를 지닌 또 하나의 신구로 부상했다. 높은 출발선의 계획과 고표준 건설 주문 하에 슝안신구는 단지에 입주하는 산업을 엄격히 통제하는 원칙에 입각해 입주기업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단계별 선발을 진행했다. 텐센트(騰訊•텅쉰),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里巴巴), 징둥(京東, JD.COM) 등 IT 거두와 중국전력, 중국교통 등 국유∙중앙기업에 이어 12개 기업이 이번에 중관촌 2만여 첨단기술기업 중에서 최초로 선정돼 슝안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들은 에너지절약 환경보호와 스마트 시티 건설에서 독특한 우위를 가지고 있어 슝안의 ‘친환영’, ‘스마트’, ‘혁신’의 도시 명함과 고도로 일치해 슝안신구가 국제 일류∙친환경∙현대∙스마트한 미래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할 것이다.

Eyecool: 혁신형 친환경기업

징진지[京津冀: 베이징(北京, 북경)-톈진(天津, 천진)-허베이(河北, 하북)] 발전 전략 중의 중점 지역인 슝안신구는 7대 중점임무를 확정했다. 그중 친환경 생태 주거 신도시와 혁신 드라이브 선도구가 가장 중점이다. Eyecool은 딥러닝과 생체인식기술에 주목하는 AI기업으로 친환경, 스마트 도시 건설이라는 슝안신구의 포지셔닝에 고도로 부합한다.

AI 기업인 Eyecool은 핵심기술과 제품 R&D, 제품 시행능력을 중시한다. Eyecool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핵심 알고리즘과 지식재산권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독자적인 R&D 능력이 강하고, ‘국가기술발명상 2등상’, ‘베이징시 과학기술상 2등상’, ‘중관촌 고성장 기업 TOP100’ 등의 상을 수상했으며, 안면 인식, 지문 인식, 홍채 인식, 적외선 CCD 카메라 인식 등 여러 가지의 생체인식 독자 지재권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본(basic) 알고리즘에서 관리 플랫폼, 응용 소프트웨어, 단말지능설비, 프로젝트 이행까지의 전체 산업사슬 서비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Eyecool의 혁신성은 Eyecool의 혁신 앱에서도 구현된다. 혁신적인 장면 응용을 통해 Eyecool은 안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및 다중모드(multimodal) 생체인식에서 스마트 커뮤니티, 평안도시, 스마트 캠퍼스, 스마트 금융 등 다분야의 규모화 응용을 실현해 풍부한 실천 경험을 축적했다. 이들 풍부한 생체인식기술, 제품, 종합 플랫폼, 솔류션 경험은 슝안신구의 공동 건설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자원이 될 것이다.

슝안신구의 발전에 대해 저우쥔(周軍) Eyecool 창립자 겸 CEO는 “유일하게 슝안신구에 실질적으로 입주한 AI 기업으로서 우리는 슝안신구에서 AI, 생체인식, 빅데이터 등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팀을 구축해 생체인식기술로 슝안신구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생체인식을 주안점으로 하여 스마트 신분식별 제품이 슝안에 시행돼 신구의 스마트화에 큰 추진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첨단에 있는 AI 기업으로서 Eyecool은 생체 인식을 주안점으로 가장 먼저 생체인식기술을 여러 업종에 융합해 금융, 교육, 사회보장, 공안, 커뮤니터, 안전방어 등 여러 업종에서 생체인식기술의 광범위한 응용을 실현함으로써 스마트 금융, 스마트 교육, 스마트 사회보장, 스마트 공안, 스마트 커뮤니티, 스마트 안전방어 등 장면 응용이 현실이 되었고 여러 업종의 스마트화 장면은 스마트 시티 건설의 기초가 되고 있다.

슝안은 ‘친환경’ ‘혁신’ ‘스마트’를 도시 명함으로 하여 스마트 시티를 건설한다. AI 기술은 인프라로서 도시의 곳곳에 응용될 것이다. 기술혁신, 제품혁신, 모델혁신, 업종혁신을 통해 Eyecool의 생체인식기술은 슝안신구 스마트 신도시 건설에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슝안과 손잡고 스마트 시티 건설

저우쥔 CEO는 “Eyecool은 AI, 생체인식 등 선도기술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첨단 하이테크 산업 발전,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등 관점에서 슝안 건설에 전격 참여하고 힘을 보태 슝안을 위해 스마트 시티 기초를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AI와 생체인식 업종에서 Eyecool의 기술 우위, 자원 우위, 경험 우위를 충분히 발휘시키고, 슝안신구의 산업발전, 정책혁신 등 분야에서의 우위를 결합하며, 전국 혁신요소자원을 모아 첨단 하이테크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첨단기술 인재를 유치해 기술 R&D, 이전 거래, 성과 인큐베이팅 전환, 산업융합이 하나된 혁신 선도구와 종합개혁시범구를 건설하여 징진지 체제 메커니즘 고지와 협동혁신 중요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

슝안신구 입주에 성공한 Eyecool은 슝안신구의 규획과 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AI, 생체인식 및 빅데이더 분야에서 Eyecool의 기술축적과 종합 실력을 기반으로 하고, 슝안신구 개혁혁신의 정책우위를 결합해 Eyecool은 슝안과 손잡고 세계적 안목, 국제 표준, 중국 특색, 하이 포지셔닝 발전의 스마트 시티를 건설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망(中國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