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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이 따로 없이 바삐 보내는 사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1.21일 22:47
금년에 52세에 나는 안송삼은 장백조선족자치현계획생육위생국 계획생육관리과 과장이다. 올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그는 휴식일이 따로 없이 적극적으로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안송삼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위에서 본직사업에 바삐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도 마다하고 경상적으로 학교와 사회구역에 심입해 의무적으로 사람들에게 붓글씨 쓰기 요령과 기능에 대해 가르키고 또 조선족사회에서 서법협회를 세우고 조선어붓글씨를 전 현에 널리 보급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둔부대에 심입해 음력설춘련을 쓰고 있다

곧 다가오는 음력설을 앞두고 그는 현문련, 현서법가협회에서 조직한 음력설춘련쓰기 활동에 참가하여 선후로 학교와 사회구역, 농촌마을과 주둔부대에 심입해 붓을 날려 춘련을 사람들에게 써주고 있다.

장병들과 기념사진

뿐만 아니라 안송삼은 또 길림신문사 특약기자의 신분으로 늘 사진기를 어깨에 메고 장백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촬영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를 협조해 전 현 여러 농촌마을을 돌면서 장백현 조선족농촌마을의 옛이름과 그 유래에 대해 현지취재를 진행함으로서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송삼씨(앞줄 오른쪽 4번째) 변방부대에 춘련을 써주고 장병들과 기념사진

안송삼은 또 얼마전에 집에 있는 겨울옷 20벌을 장백진향양소학교에 보내 부모가 곁에 없거나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서 이들이 추운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람들은 안송삼을 두고 "휴식일이 따로 없이 바삐보내는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높이 치하하고 있다.

향양소학교에 옷을 기증하고 있다

/한호동(韩昊桐)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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