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정부 도로국은 20일 홍콩·주해·마카오 대교 홍콩접선 노면포장 및 도로시설 작업이 순조롭게 완공되었으며 나머지 진행하고 있는 작업은 주요하게 교통관리 및 감찰시스템 최종 설치와 시험측정, 기타 부대시설의 마무리 작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홍콩특별행정구 도로국은 이날 홍콩정부 보도국을 통해 홍콩홍콩·주해·마카오 대교 홍콩접선 공정의 최신 상황을 통보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홍콩 접선 고가다리 구간에서 진행한 부하시험측정 및 관련 분석작업이 이미 끝났습니다. 고가다리 구간의 부하시험측정은 2017년 10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며 모든 19개 교량과 230개의 교과(橋跨)를 시험 측정했습니다.

홍콩·주해·마카오 대교 홍콩접선은 9.4킬로미터의 고가다리를 망라해 1킬로미터의 관경산(觀景山)터널, 공항 동쪽 길을 따라 건설된 1.6킬로미터의 지면 도로가 포함됩니다. 홍콩 연결선은 이미 2017년 5월18일에 전 구간이 관통되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