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델카데르 메사헬 알제리 외교장관은 21일, 지중해연안 국가는 반드시 협력을 강화해 불법이민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메사헬 장관은 이날 서지중해 10개국("5+5"대화메커니즘) 외교장관회의 폐막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본 지역의 불법이민 문제는 상당히 긴 시간 존재해왔고 또한 최근년래 심각한 테러리즘의 위협을 받고 있기에 각 나라는 협력해야만 직면한 도전에 대응해나갈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메사헬 장관은 가난과 실업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만 현재 각 측을 곤란하게 하는 불법이민 밀입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즉각 솔직한 대화를 갖고 이미 형성한 공감대를 실현할 것을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서지중해 10개국 외교장관회의는 21일 '경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및 공동의 도전 에 대처'라는 테마로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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