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내무부가 21일, 10시간이 넘는 접전을 거친후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가 카불시 인터콘티넨탈호텔 습격사건을 제압했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이번 습격을 조작했다고 선포했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는 이날 오후에 공포한 성명에서, 폭탄을 장착한 조끼를 입은 4명 습격자가 현지시간 20일 저녁9시에 카불시 인터콘티넨탈호텔를 습격하였고 그후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접전했다고 밝혔다.
최종 안전부대는 41명 외국인을 포한한 160명 려객을 호텔에서 구조해 냈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나지브 대니시 대변인은, 습격으로 인해 습격자 4명을 포함한 22명이 숨진 가운데 14명이 외국공민이라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21일 발표하 소식에서, 습격사건의 중국공민 인명피해보고는 없다고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