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당위, 정부에서는 당지 자연실정에 맞게 딸기산업을 농민소득 증대의 주요산업으로 틀어쥐고 ‘아하’표 상표를 달아 딸기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관광객들이 딸기를 따고 있다. / 사진 아하딸기합작사 제공
아하조선족향의 딸기재배업은 20년전 이 향의 황전촌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고 흥기시켰다. 2009년 아하조선족향 당위와 정부에서는 과학적으로 딸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업합작사를 설립, 2012년에는 ‘록색딸기의 고향’ 건설목표를 세우고 황전촌, 동선영촌, 미창구촌 등 3개 촌을 딸기산업발전 시범기지로 지정했다. 2016년에는 전 향 온실하우스 딸기재배 규모화, 표준화 재배계획을 세우고 전면적으로 딸기산업을 추진했다.
향에서는 또 딸기품질을 제고시키고저 전문가를 청해 기술강습을 하고 경험교류회도 소집했으며 중점재배호를 조직하여 단동, 대련 등 딸기재배 선진지역에 보내 참관, 학습시켰다.
지난해까지 406개 표준화딸기재배 온실을 갖추고 있는데 재배면적이 1020무 된다. 또한 향에서는 지난해 ‘아하’표 딸기 상표등록을 마치고 록색식품 인증까지 받았다.
알아본 데 의하면 아하조선족향에서 생산한 딸기는 심양시는 물론 장춘시, 백산시, 통화시 등 지역에까지 팔리고 있다. / 글 김인춘 사진 서명외 김인춘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