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적인 중국조선족소년보퀴즈경연을 조직하였다.
학생들의 독보독서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시야를 넓혀주며 조선어문과 한어문 교수요강의 요구에 따라 독서량을 보장하고저 이번 활동을 조직하였다. 퀴즈경연은 복습범위에서 70%, 범위 이외에서 30%를 출제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년마다 성적에 따라 1등 2명, 2등 4명, 3등 8명을 뽑아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상장과 상품을 받은 학생들은 너무 좋아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번 퀴즈경연에 참가하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라는 물음에 가연이 학생은 “신문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보아서 다음에는 저도 꼭 상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번 경연 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의 독보독서열은 한결 드높아졌다. 담임선생님들은 독서독보하라고 백번 잔소리하기보다 그 효과가 더 좋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