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새해에도 로인생활 다채롭게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1-23 14:08:37 ] 클릭: [ ]
1월 23일에 있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제11기 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따르면 올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해 다채롭고 즐거운 로인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장소, 경비 등 현존하는 부족점들을 계속해 보완한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전흥수는 지난해 로인협회는 ‘당과 정부가 주도하고 사회가 참여하며 전민이 관심하는' 당의 로령사업 방침과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의 민족사업방침을 착실하게 관철하고 여러 활동을 전개해 로인들과 사회 각계의 광범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제1회 ‘두산컵' 민속장기시합을 조직해 여러 장기 애호가들에게 장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고 모택동 탄신 124돐 맞이 행사, 19차 당대회 문건 조선문판 발행식, 19차 당대회 지식경연 등 활동을 전개함과 더불어 로년협회 설립 30돐 기념 행사를 조직했다.
전흥수 회장은 2018년에는 회원들을 상대로 건강검진, 의무진료 등 봉사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조직해 장춘시조선족예술관에서 조직하는 각종 육성반에 참가하며 장소, 경비 등 문제를 계속해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전흥수 회장에 이어 주춘희 비서장이 로인협회 2017년 재무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권오관 상무부회장이 이날 회의를 사회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