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경찰이 23일, 오스트랄리아 전임 정부 부문의 고용직 관원이 테로주의를 지원한 혐의로 체포되였다고 밝혔다. 이 고용직 관원은 “이슬람국” 극단조직에 3만 오스트랄리아 딸라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뉴 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합동 반테로 실무팀이 23일 새벽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 지역에서 40세의 녀자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다고 표하고, 용의자는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기간 다섯차례에 나누어 극단조직 “이슬람국”에 송금한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용의자의 죄명이 성립되면 최고로 25년의 실형에 언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