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월 20일 오전 료녕성관광발전위원회, 무순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무순시관광산업발전위원회, 신빈만족자치현인민정부에서 주관한 2018 료녕농가음력설행사가 신빈현 헤투알라성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신빈은 만족의 고향이고 청왕조의 발상지이다. 유구하고 풍부한 문화 축적과 독특한 민속매력에 의거한 신빈 '만족농가음력설행사'는 전 성 겨울철관광의 브랜드행사으로 농가음력설행사의 대표성 상품으로 부상되였다. 이번 활동은 신빈이 문화창조, 산업혁신에서의 또 한차례의 성공적 탐색이며 동시에 군중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겨울철관광소비를 이끌며 전국 음력설민속관광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 관광객과 군중들이 운집한 헤투알라성은 요란한 북소리, 징소리, 폭축소리로 들끓었다. 신나고 즐거운 만족 양걸이 개막식에 미리 열을 올렸다. 징소리 북소리에 맞춰 로한왕이 문무관원과 여러 후궁을 거느리고 무대에 올라 백성과 함께 경축하는 장면으로 완전 새로운 형식의 2018 료녕 농가음력설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만족전통민속인 돼지잡아 제사지내기와 만족 미녀들의 치포쇼, 만족 본토양걸, 만족 가무공연, 만족 미식거리, 만족 토종 상품 판매, 만족 빙판오락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만족민속을 만끽하게 했다.
개막식날 활동 현장에서만 성내외 관광객 도합 2만 6천명을 접대했으며 만족농가와 명절장에서도 220만원의 소득을 올린것으로 집계되였다.
박영신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