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림픽위원회가 28일, 168명 로씨야선수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것을 최종 비준했다.
비록 로씨야 대표단이 흥분제문제로 인해 경기금지 처벌을 받았지만 이번 출전규모는 력사상 4번째로 크다.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집행위원회의를 소집하고 “계획적으로” 흥분제를 사용하는 로씨야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조건에 부합되는 선수는 “로씨야에서 온 올림픽선수”라는 명의로 개인과 집체 종목 경기에 참가할수 있다.
로씨야가 처음에는 5백명 선수를 파견하여 중립신분으로 출전하려 했으나 지난주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111명 선수를 제외한 남은 389명 선수의 참가 가격을 심의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명단에는 169명 선수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