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지방에서 ‘두개 회의’를 련이어 소집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의 2017년 경제운영 정황도 공개되고 있다. 일전, 국가통계국에서 공포한데 따르면 2017년 국내생산총액(GDP)은 82만 7122억원에 도달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경제총량이 처음으로 80만억원대를 넘었고 새로운 력사단계로 진입했음을 알려준다.
현재, 각 지역의 GDP가 1만억원을 넘은 도시들로는 북경, 상해, 천진, 중경, 광주, 심수, 무한, 성도, 항주, 남경, 청도, 소주, 장사, 무석 등 14개 도시이다. 그중 2017년에 GDP가 만억원을 넘은 무석, 장사와 달리 상해, 북경, 광주의 GDP는 각기 2006년, 2008년, 2010년에 만억원을 돌파했고 무한, 성도의 GDP는 2014년에 만억원을 돌파했으며 항주는 2015년에, 남경과 청도는 2016년에 모두 만억원을 넘었다.
2017년 북경은 지역생산총액 2만 8000억원을 실현했고, 상해는 3만 100억원, 광주는 2만 1500억원, 심수는 2만 2000억원을 실현했다. 특히 상해의 GDP는 지난해 처음으로 3만억원을 넘었고 심수가 첨으로 광주를 초과했다.
행정급별로 볼때 북경, 상해, 천진, 중경은 직할시이고 광주, 심수, 무한, 성도, 항주, 남경, 청도는 모두 부성급 도시이며 소주, 장사, 무석은 지구급 도시이다. 그중 장사는 성소재지이다. 도시규모로 볼때 북경, 상해, 천진, 중경, 광주, 심수, 무한은 초대형 도시(상주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도시를 초대형 도시)이다.
수치로 볼때 북경, 상해, 광주, 심수의 GDP 합계는 10만억원을 초과했는데 전국의 1/8를 차지한다. 이와 동시 4개 도시의 경제 성장속도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2017년 심수, 광주, 상해, 북경의 경제 성장속도는 각기 8.8%, 7%, 6.9%, 6.7%인데 전국의 경제 성장속도는 6.9%이다. 각 성으로 볼 때 강소성에 GDP가 억만을 넘은 도시가 제일 많은데 각기 남경, 소주, 무석 등 3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