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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중국 총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동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8.02.01일 09:43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무한 황학루 관람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3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방문 중인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연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다년간 중영관계는 줄곧 중국과 서구나라간 관계의 앞자리를 차지해 왔다며 2015년 습근평 주석의 성공적인 영국방문에서 두 나라는 21세기를 지향한 세계적이고 전면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선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현 국제정세하에서 중국측은 예와 다름없이 영국과 중영관계를 중요시한다고 하면서 중영관계가 양호하고 안정된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는데도 유리하다는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영관계는 각자 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으며 쌍방의 상호 보완성이 두드러지고 전방위적인 호혜협력 전망도 아주 밝다고 하면서 양국은 기회를 틀어쥐고 서로 마주보며 나아가고 새로운 역사적 시점에서 중영간 "황금의 관계"를 더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양국은 서로 존중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며; 발전전략의 연결을 강화하고 쌍방향 개방을 확대하며; 중영간 "대 인문"교류의 구도를 끊임없이 보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영국과 유엔 및 G20 등 다자 틀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여 혁신과 개방,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의 건설을 견인하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습근평 주석의 성공적인 영국방문이 두 나라 관계의 "황금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황금의 시대"에 진입한 영중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영국과 중국은 모두 글로벌화를 지지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한다며 영국은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협력을 추진하고 혁신과 금융, 지식재산권보호,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탐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또한 국제 및 지역적인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깊이 있는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두 나라 총리는 경제무역과 금융, 항공, 세관, 보건, 검험검역, 지혜도시 등 분야의 여러가지 양자간 협력문건의 서명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이날 오후 양국 총리는 함께 기자들을 만나고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의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있지만 중영관계는 영국과 유럽연합간 관계의 변화에 의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영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시켜 중국과 영국, 중국과 유럽관계의 발전이 서로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영국은 영중 두 나라 관계의 "황금의 시대"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강유력한 동반자 관계를 심화함으로써 21세기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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