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8년 음력설을 맞아 할빈공정대학 4학년생 고언, 할빈시 신양로소학교 5학년생 고위, 심양음악학원 2학년생 리호남 등 3명 조선족학생들은 30여명 로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할빈시복덕경로원(원장 강순복)에 가서 청소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 로인들을 대접했으며 공치기도 하고 평소 아껴쓰며 모아두었던 용돈 280여원으로 우유와 사과 등 과일들을 사서 로인들께 드렸다. 로인들의 만년행복을 기원하는 그들의 따스한 마음은 그대로 로인들에게 전달되여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