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를 맞아 전국 각 곳의 갤러리에서는 새로운 기획 전시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민족과 시대(民族与时代)’ 주제의 서비홍 테마 창작 전시전을 시작으로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국갤러리 진귀정품특별전시전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미술의 흐름가운데서 미술계 주요 작가들과 시대적 흐름을 아우르는 전시들이 준비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오는 3월에는 중국 미술학원 건교 90주년 전시전이 열리게 된다. 이어 5월에는 중국 현대 대표화가의 한사람으로 중국의 '피카소'라고 불리우는 조선족 화가 한락연의 개인작품전시전이 진행된다. 유럽에서 다년간 회화 공부와 회화 활동을 해온 한락연의 화풍은 서방현대파 회화예술의 특점이 다분하다. 한편 그의 개인 작품 전시전은 5월~7월 3개월간 전국 여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작품전시전이 이어진다. 더불어 9월에는 희랍 당대예술작품전시전, ‘심령의 풍경(心灵的风景)’ 주제의 1700년~1990년 영국 풍경화작품전시전이, 년말에는 희랍 당대예술작품전시전과 아프리가 목조품전시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2018년 중국 갤러리 작품 전시전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연혜 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