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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정세 완화 우여곡절…평창동계올림픽 외교 난제 봉착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2.06일 08:50
[북경=신화통신] 조선이 29일 저녁 한국에 보낸 통지문에서 2월 4일 조선 금강산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한 조한 합동 문예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싼 조선과 한국 사이의 협력과 교류가 풍파를 겪고 있는 것은 결코 의외는 아니다. 평화와 화해 행정은 순식간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조선은 통지문에서 한국매체가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조선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모욕하고 심지어 조선 내부의 경축활동을 함부로 론의하는 상황에서 부득불 합동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표했다.

이달 9일 조선과 한국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등 사항을 둘러싸고 합의를 달성했다. 한편 량측은 17일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평창올림픽 개막 전 조선경내의 금강산지역에서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정부는 관련 활동을 취소한다는 조선측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조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량측은 상호존중과 리해를 기반으로 이미 달성한 협의사항을 리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매체는 조선측이 언급한 내부 경축활동은 건군절 열병식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올해는 조선인민군 건군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전에 조선은 건군절을 평창올림픽경기대회 전날인 2월 8일로 개정했다.

이는 조선이 이달에 두번째로 림시계획을 개변한 것으로 된다. 이에 앞서 조선은 19일 한국에 통지해 예술공연 고찰팀을 20일 한국에 보내 조선예술단의 한국공연을 위해 사전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후 이날 저녁 관련 계획을 취소했다. 이어 20일 조선은 한국에 재차 통지해 21일 고찰팀을 한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계획 변경 원인은 설명하지 않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싼 량측의 협력과 교류는 한국의 보수파 정당과 부분적 매체의 불만을 자아냈다. 최대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가 ‘평양 동계 올림픽경기대회’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 보수파 여론은 조선 열병식이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의 평화적 분위기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조선측도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 관련 사항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면서 찬물을 끼얹은 사례가 나타났다. 이어 조선이 두번이나 계획을 변경한 것을 감안할 때 조선과 한국은 현재 쌍무관계 전환에 대한 주도권 쟁탈을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를 통해 조선은 한국 문재인 정부에 세가지 문제를 제출했다. 우선 한국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동맹과 ‘동포’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쌍무관계에서 민족화해와 협력을 거론할 뿐 핵문제를 삼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끝으로 국내 보수파 여론을 단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를 통해 조선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한편 한국 국내여론과 미국의 태도를 고루 돌보는 것은 실로 한국정부의 집권능력을 시험하는 한차례 시련이 아닐 수 없다.

조선과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화를 회복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점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평화와 화해행정은 결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여곡절을 겪기가 십상이다.

이러한 작은 파문은 평창올림픽을 둘러싼 조선과 한국 사이의 협력국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조선과 한국은 어렵게 이루어진 대화분위기를 소중히 여기고 리성을 잃지 말고 기존의 협의를 참답게 관철해야 한다.

량측이 화해를 이루고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국제사회의 기대이기도 하다. 조선과 한국은 상호리해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견지하고 올림픽 후 대화를 통해 분기를 해소하고 화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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