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이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첫 영입으로 중앙수비수 왕맹과 계약했다. 2일, 연변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왕맹은 신체소질이 뛰여나고 작풍이 용맹하며 팀워크 의식을 갖춘 선수다. 그의 이적으로 인해 연변팀수비력은 한층 강화됐고 전술적 체계도 풍부해졌다.”고 왕맹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1993년생인 왕맹 선수는 연변팬들에게 ‘낯익은 얼굴’이다. 강소성 출신 왕맹 선수는 2009년 강소팀을 대표해 전국운동회에 출전, 2011년 국가청년팀에 발탁돼 뽀르뚜갈에서 축구류학, 2014 시즌 연변팀에 이적해 잠시 활약했었다. 그 후 왕맹 선수는 심양동진, 소주동오 등 팀들을 옮기며 실력을 키웠다.
4년 만에 다시 연변팀으로 복귀한 왕맹 선수, 2018 시즌 그의 맹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