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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정치 핵심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온바오] | 발행시간: 2018.02.06일 19:14

"패밀리정치 핵심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 YTN

[앵커]

미 백악관을 움직이는 이른바 트럼프 패밀리 정치의 핵심 인물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10대 때부터 모델로 활약한 이방카 트럼프는 2016년 미 대선과정에서 막말과 성추문에 휩싸였던 아버지 트럼프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비밀병기로 등장해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CNN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큰딸인 이방카 고문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평창올림픽 기간에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달 말 이방카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올리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보니 블레어 등 미 동계 올림픽의 전설적인 선수를 소개했습니다.

이방카는 현재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백악관에서 부부가 함께 공식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이른바 트럼프 패밀리 정치의 핵심입니다.

지난해 11월 이방카 고문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아베 총리와 각료들은 일본 특유의 극진한 환대로 이방카 고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겼고, 일본 언론은 거의 모든 일정을 생중계하다시피 했습니다.

[이방카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 (저녁 어땠나요?) 최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방카 고문이 맡고 있는 공식적 업무는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관련 업무와 여성 문제.

그러나 그녀의 백악관 위상을 감안해 볼 때 방한 과정의 행보 하나하나가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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