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환인만족자치현 민속문화소장협회가 정식 설립되였다. 전 현 각계 민속문화소장애호자 100여명이 설립식에 참가하였다.
환인현은 고구려의 발원지이자 만족의 발상지이다.수천년간 력사의 흐름 속에서 독특한 지역 민속문화를 형성하였다.
근년간 환인현에서는 '문화명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역내의 고구려시기, 만족초기의 문물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민속문화 발전에 대한 규범화관리를 추진하였다.
조선민족 민속문물 보호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 본계지구 각급 박물관과 민간민속박물관이 5개나 되며 소장한 식기, 가구, 한복, 금속그릇, 도자기, 피혁제품, 도서 등 조선족농경민속문화와 관련된 문물은 약 만여건이나 된다.
흔들리는 전통문화의 근간을 바로잡고 우리의 소중한 민속문화문물을 고스란히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이번에 현민속문화소장협회를 설립하였다.
향후 민속문화소장협회는 알심들여 민속문물을 수집하고 상시적으로 전시함과 동시에 학술적으로 고증, 분석, 연구하고 정기적으로 전시, 체험, 교육, 연구를 일체화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