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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연길상회 고고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2.08일 09:33

연길시정부와 칭다오시연길상회 책임자들이 함께 연변상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시에 진출한 지린성 연길시 출신 기업인들을 하나로 묶어 연길과 칭다오 두 지역 간의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는 것을 취지로 하는 칭다오시 연길상회 설립식이 2월 6일 갤럭시웨딩홀 2층에서 진행되었다.

  4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개최된 이번 설립식에는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시장, 황병호 부시장, 연길시정협 안범호 주석, 연길시정부 판공실 김신강 주임, 연길시경제기술합작국 김룡 국장이 참석했다.

  연길시경제기술합작국 김룡 국장이 칭다오동국투자유한회사 마동국 동사장에게 칭다오시연길상회를 설립할데 대한 연길시인민정부의 동의서 (연시정반함<2017>22호) 문건을 전달했다. 이어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시장이 마동국 사장에게 초대 회장 증서를 발급했다.

  연후 채규룡 시장이 연길상회 설립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한 이용군, 김명화와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시에 마동국 회장이 김룡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칭다오시연길상회는 마동국 회장 외에 남룡해, 이철호, 박영권, 차종일, 김성용, 김혁, 박광수, 최철암, 권호 등을 고문으로, 김명해, 김창래, 장종문, 김우룡, 김정금, 박백련, 강춘란, 김혜림 등을 집행회장으로 초빙하였다.

  연길시정협 안범호 주석이 고문에게, 연길시 황병호 부시장이 집행회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이어 마동국 회장이 연길상회 법률고문, 홍보위원, 사무국 임원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마동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용, 서비스, 창의력을 바탕으로 연길상회 회원들의 응집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현지와 고향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규룡 시장은 축사에서 “연길상회의 설립으로 말미암아 분산된 힘을 상회라는 기치아래 하나로 뭉쳐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연길상회가 칭다오와 연길 두 지역 간의 경제적인 합작과 교류에 한몫해달라”고 부탁했다.

  칭다오시연변상회 한검파 수석부회장은 두만강개발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연룡도 일체화가 새로운 경제중추로 되고 있는 시점에 오늘까지 칭다오시에는 돈화를 제외한 연변의 7개 현시가 상회 혹은 향우회 형태로 모두 자기의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었다면서 연변상회와 손잡고 ‘자원통합’, ‘정보공유’, ‘협력발전’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호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연길시정부측에서 채규룡, 안범호, 황병호 등 3명, 칭다오시연길상회측에서 마동국, 박영권, 김창래 등 3명이 나와 비단천에 싼 연길상회 간판을 제막했다.

  칭다오삼구김치회사 박광수 사장은 건배사에서 칭다오시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길 이름을 단 단체가 탄생하였다면서 연길시 2중을 졸업한 토배기 연길사람으로서 기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인 연길시는 상주 인구가 65만 명에 달하며 그중 조선족인구가 58%를 차지하고 있다. 연길은 중국, 러시아,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어 동북아경제권의 ‘금상각’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주변에 12개의 대외통상구가 있어 동북아국가지간의 국제교류와 협력에서 독특한 지역적 우세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길적 기업인 및 연길시와 인연을 갖고 있는 기업인 8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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