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과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7일 각각 중로 지방협력교류의 해 개막식에 축하를 보냈다.
습근평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로 량국은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 린국이고 량국 인민은 대대로 이웃으로 지내왔는바 연원이 깊은 우의를 갖고 있다. 지방은 중로가 전방위적 호혜협력을 전개하는 중요 력량이다. 나와 뿌찐 대통령은 2018년부터 2019년에 중로 지방협력교류의 해를 개최하기로 함께 결정했다. 이 중대 활동이 량국 지방협력의 열정을 격발시키고 쌍방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보다 많은 지방, 기업, 민중들이 중로 우호협력과 공동발전 사업에 가입함으로써 중로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한 발전을 위해 보다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리라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로 량국은 모두 국가발전과 민족부흥의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고 발전 청사진이 고도로 일치하기에 지방협력은 발전의 여지가 많다. 량국 정부와 각 지방이 밀접히 협력하고 정성들여 조직하여 중로 지방협력교류의 해를 중로 관계의 새로운 포인트로 구축하고 공동으로 중로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리라 믿는다.
뿌찐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로중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는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쌍방 협력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며 협력내용이 끊임없이 풍부해지고 있다. 지방협력은 로중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규모가 방대한 로중 지방협력교류의 해는 쌍방이 서로 국가 주제의 해를 개최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그 목적은 로씨야 각 련방주체와 중국 각 지방의 련계와 호혜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쌍방은 지방협력교류의 해 기틀내에서 투자설명회, 무역·공업·농업 전람회, 세미나, 예술제, 단체 상호 방문 등을 포함한 수백가지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량국 지방대표는 또한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 동방경제포럼, 로중박람회 기틀내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접촉할 수 있다. 로중 지방협력교류의 해가 쌍방이 제반 분야에서 전망이 밝은 제안을 락착하는 데 유조함으로써 지방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리가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