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케이트 선수 레드몬드 제라드가 11일 각국 고수들을 꺽고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동계올림픽 력사상 첫 “2000년대 출생” 금메달 획득자가 되였다.
이날 프리스타일 스키 녀자 모글 경기 챔피언도 탄생했다. 경기에 참가한 두명 중국선수는 순조롭게 경기를 마쳤다.
18살미만인 제라드 선수는 결승전을 앞둔 두개 라운드경기를 마치고 나서 마지막 3순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87.16의 성적으로 세계극한운동대회 챔피언이며 동포 선수인 마르코를 꺽고 챔피언의 영광을 누렸다.
중국팀의 왕금 선수와 관자연 선수는 이날 저녁 모글경기를 순조롭게 마쳤지만 성적은 리상적이지 못해 결승전 출전 기회를 놓치게 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노르웨이팀은 강력한 실력을 선보이면서 메달을 독차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이 시작된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스키강국 노르웨티팀은 이미 금메달 1매, 은메달 4매, 동메달 3매의 훌륭한 성적을 뽐냈다.
중국 왕강 선수도 스키애슬론 경기에 참가했지만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64위를 차지했다.
바이애슬론 남자 10키로메터 경기 결승전에서는 독일의 페이퍼 선수가 챔피언을 차지했다. 당면 독일팀은 모두 설상종목에서 획득한 3매 금메달을 자랑하며 메달순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