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인민은행이 최신 발표한 중국 외환보유액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년 12월 말보다 215억 달러 늘어난 3조 1615억 달러에 달했고 성장률은 0.68%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지난 1월 중국의 국제자금유동과 중국 내 주체 교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으며 중국의 외환보유규모는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비달러화폐의 환율상승과 자산가격변동 등 영향으로 인해 조금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의 추세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보면 안정된 가운데 좋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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