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처음으로(2004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비준받은 오대련지는 세계적으로 화산지질지모가 가장 잘 보존되여있고 분포가 가장 집중되여 과학자들로부터 《천연화산박물관》이라 불리우고있다.
오대련지는 흑룡강성 오대련지시 눌막이하지류(讷漠尔河支流)에 위치해있다.
풍경구역은 14개 화산, 5개 화산언새호(오대련지), 60여평방킬로메터의 석룡[현무암대지(玄武岩台地)]과 의료보건가치가 아주 높은 저온랭천으로 이루어져있다.
오대련지의 14개 화산은 《정(井)》자로 배렬되였는데 중(中), 근(近) 시기에 형성된 화산으로서 그중 흑룡산과 화소산의 년령이 제일 어리다.
흑룡산의 지형은 완정하며 산이 높고 식물이 무성하다. 상대적높이의 차이는 166m, 화산분출구 직경이 350m, 깊이 145m이다.
산우의 석해와 화산삼림 용암동은 천태만상의 기이한 경관을 이룬다. 작은 화소산은 해발 390.3메터 되는데 화산탄(火山彈), 화산력(火山礫), 화산사(火山渣), 화산부석(火山浮石)이 온 산에 뒤덮여있고 암장(巖漿)이 류동한 흔적을 똑똑히 파악할 수 있다.
오대련지는 화산분출시의 용암이 굳어지면서 눌막이하지류-백하가 막히여 5개 련주모양으로 련이어 형성된 언새(堰塞)호이다.
푸른 물이 가득찬 다섯 못은 14개 화산사이에 박아넣은듯하여 광활한 현무암대지와 어울려 기묘한 산, 수, 석의 경관을 형성하고있다.
오대련지는 풍부하고도 신기한 약효가 있는 약수가 있는데 인체에 필요한 40여종의 미량원소가 들어있어 세계 3대 랭천중 하나로 되여있다.
오대련지의 수정궁동(水晶宮洞)은 일년 사계절 얼음이 얼어있는가 하면 오대련지의 온천 또한 일년 사시절 얼지 않고 종일 더운 김이 무럭무럭 피여난다.
2011년에 국가 AAAAA급 관광지로 평의받은 오대련지는 현재 휴가나 료양 그리고 과학연구를 일체화한 천연풍경명승지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들고있다.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