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조해진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등 원년멤버 세대교체설에 MBC와 유재석 측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5일 한 매체는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연출에서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이끌어 감에 따라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원년 멤버들의 하차와 새 멤버 영입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BC 측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변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차가 언급된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논의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12년 동안 '무한도전'을 이끌어왔던 김태호 PD는 연출에서 빠지고 크리에이터로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하차시기 등은 조율 중이다.
10년 넘게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던 '무한도전'인만큼 김태호 PD의 연출 하차와 원년 멤버 교체설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은 아쉬움과 혼란스러움이 대다수인 상황. 이들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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