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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서옥”건설에서 피면해야 할 문제/리철억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10.28일 09:29
전 주적으로 “농가서옥”건설사업이 실속있게 전개되면서 농민들이 “책 사기 어렵고 책 보기 어렵고 책 빌리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들의 자질제고와 농촌의 문명수준을 제고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놀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낮은 수준의 농가서옥이 많고 장서량이 적고 도서류통이 잘되지 않는 등 문제들이 존재하고있다.

그렇다면 “농가서옥” 건설에서 어떤 문제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가? 필자는 아래의 몇가지 문제를 잘 처리하여야 한다고 본다.

첫째는 서옥은 있으나 도서가 없고 책궤는 있으나 책이 없는 현상을 피면해야 한다.일부 촌에서는 도서실을 건설하였으나 책궤는 줄곧 텅텅 비여있다.어떤 도서실에는 도서를 진렬하였으나 대부분 시기가 지난 낡은 서적들이여서 실용성이 없다.어떤 도서실에서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새로운 서적을 많이 얻어들였으나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여 도서가 류실되면서 책궤가 텅텅 비고있다.이런 유명무실한 “농가서옥”은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리 없다.

다음으로 도서실에 책을 진렬하지 않고있다. 어떤 도서실에는 책궤가 있는데도 수많은 도서들이 먼지를 푹 뒤집어쓴채로 구석에서 잠자고있다.농가서옥은 바로 농민들이 책을 읽게 하고 활용하게 하여 그들의 사상수준과 과학문화자질을 제고하려는데 있다.좋은 책들이 구석에 처박힌대로 잠자고있는다면 이런 “농가서옥”은 차라리 건설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

농촌에서는 마땅히 “농가서옥”에 책임감이 높은 도서관리일군을 배치하여야 한다.농촌도서실에서 도서관리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놀고있는바 도서가 분실, 파손되는것을 방지하고 제때에 문을 열고 봉사를 하여 농민들의 구독에 만족을 주어야 한다. 때문에 도서관리원을 잘 선발하여 “농가서옥”과 농민들을 련결시키는 뉴대역할을 잘 놀게 해야 한다.

농민들에게 우수한 도서를 추천하고 열독방식 등을 잘 알려주어야 한다. 취미성, 실용성을 고려하여 부동한 단계의 중점도서를 추천해야 하며 농민들이 독서가운데서 부딪친 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 또 그들이 량호한 독서습관을 양성하고 독서능력을 제고하여 생산과 생활가운데서 부딪치는 실제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하여야 한다.

새로 구입하거나 수집하는 도서가 현유의것과 중복되는것을 피면하여야 한다.같은 향진내에서 도서류동통로를 만들고 부족되는 부분을 서로 보완하여 날로 늘어나는 농민들의 독서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향진 문화소에서는 도서관리원양성반을 잘 꾸려 도서관리원들의 관리수준을 제고하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연변일보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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