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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숨기지 못해 잡힌 도둑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3.21일 12:07

도둑이 숨었던 자리를 가리키는 집주인.

가정집에 침입한 도둑이 장갑을 끼는 등 치밀함을 보였지만 발냄새를 숨기지 못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사건은 지난 4일 중국 안휘성 한산현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대낮에 인기척이 없는것을 확인한 도둑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다.

도둑은 치밀했다. 지문과 신발 자국이 남을것을 우려해 손에 장갑을 끼고 신발을 벗은후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때, 외출한 집주인이 돌아오자 도둑은 침대밑으로 몸을 숨겼다.

도둑은 자신이 들키지 않을것이라 확신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였지만 착각이였다.

집주인은 어디선가 풍기는 심한 악취를 쫓았고 침대에 숨어있는 도둑을 발견했다.

도둑을 발견한 집주인은 그를 발견하지 못한것처럼 연기하며 방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하는 현명함을 보였다.

도둑은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훔친 물건은 그 자리에서 회수돼 주인에게 전달됐다.

도둑은 침대밑에 숨어 추적을 피하려 했지만 발냄새가 발목을 잡았다.

한편 소식이 전해진후 시민들은 발냄새가 얼마나 심했는지 궁금해하면서 체포된 도둑과 같은 방을 쓰게 된 다른 재소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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