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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김정은과 북경서 중조정상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3.28일 09:10

  ▲사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은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은 회담전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을 위해 환영의식을 하고 있다. /신화사

  ▲사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은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은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사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은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

  ▲사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은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18대이래 중국과학원 혁신성과전'을 참관하고 있다. /신화사

  (흑룡강신문=하얼빈)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공중앙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의 초청에 의해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우리 나라를 비공식 방문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나누었다.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녀사를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으며 함께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극강 국무원 총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왕호녕 중앙서기처 서기, 왕기산 국가부주석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회담에서 습근평은 중공중앙을 대표해 김정은의 첫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은 김정은에게 중공 19차 대표대회후 축전을 보내와 자신이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 중앙군위주석에 당선된 것을 축하해주고 얼마전에 또 선참으로 축전을 보내와 자신이 재차 국가주석,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당선된 것을 축하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중국방문은 시기가 특수하고 의의가 중대하다며 이는 위원장동지와 조선 당중앙에서 중조 량당, 량국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체현한 것으로서 우리는 이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최근 중국에 대사와 희사가 끊임없다며 지난해 중국공산당은 19차 대표대회를 승리적으로 소집하였고 얼마전 또 전국 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면서 습근평동지가 전당 전국인민의 추대를 받아 령도핵심으로 되고 재차 국가주석,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되였다며 조중친선의 전통에 따라 자신이 직접 중국에 와 당신의 면전에서 축하를 드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표했다.당면 조선반도정세는 급속하게 전진해 많은 중요한 변화가 발생했다며 인정과 도의상에서 자신도 응당 제때에 습근평총서기 면전에서 정황을 통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중조전통우의는 량당 량국 로일대 지도자들이 친히 맺고 알심들여 육성한 것으로 쌍방의 공동으로 되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당년을 회상하면 우리의 로일대 지도자들은 공동의 리상신념과 두터운 혁명 우정을 가지고 상호 신뢰하고 상호 지지하며 국제관계사상의 한단락의 미담을 엮었다고 말하고 나서 여러 대의 중조지도자들은 줄곧 밀접히 래왕하면서 친척처럼 지내왔다고 말했다. 장기간의 실천에서 중조 량당 량국은 상호 지지하고 상호 배합하며 사회주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자신과 위원장동지는 모두 중조관계발전의 체험자와 견증자라고 밝히고 나서 우리 쌍방은 여러차례 중조전통우의를 부단히 전승해가고 더욱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표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쌍방이 력사와 현실에 근거하고 국제지역구도와 중조발전대국에 립각해서 한 전략적선택인 동시에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며 일시적이거나 한가지 일에 의해 변화하지 않을 것이고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습근평은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친선합작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며 중조관계를 더욱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협력해 전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중조관계를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과 량국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고층왕래의 인도역할을 계속 발휘시켜야 한다며 고층왕래는 중조관계발전중에서 력대로 가장 중요한 인도와 추진역할을 일으켰다면서 새로운 형세하에 자신은 위원장동지와 상호 방문, 상호 특사파견, 상호 서신 래왕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자주 련계를 유지 할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전략소통이란 전통적인 법보를 충분하게 리용해야 한다며 중대문제에 대해 자주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중조량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정당래왕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량국 각 령역의 교류합작을 촉진하고 소통과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셋째는 평화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된다며 당면 중국특색사회주의는 이미 새 시대에 진입하고 조선 사회주의 건설도 새로운 력사시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조선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시대조류에 순응하고 평화, 발전, 합작, 공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량국 인민의 복지를 부단히 증진하며 본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넷째는 중조친선을 다져가야 한다는 민의에 기초해 쌍방은 마땅히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 량국 인민의 래왕을 강화하고 량국친선관계를 공고히 하는 민의에 기초해 특히 량국 청년일대들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조친선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 발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습근평총서기가 조중우의와 량당 량국관계발전에 중요한 의견을 발표한데 대해 지대한 고무와 계발을 받았다고 말했다. 쌍방 로일대 지도자들이 친히 맺고 공동으로 육성한 조중우의는 동요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형세하에 조중우의를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어떤 정황에서도 개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번 방문에서 중국동지들과 만나 전략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우의를 심화시키길 희망한다며 향후 총서기동지와의 경상적인 회담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상호 특사파견, 친필서신 등 방식으로 밀접하게 소통해 량당 량국관계에 대한 정상회담의 인도역할을 새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쌍방은 각자 국내형세를 통보했다. 습근평은 중공 19차대표대회는 전면적으로 사회주의 현대화강국을 건설하는 웅위로운 푸른 설계도를 제정했다며 2020년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2035년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며 본세기 중엽에 중국을 부강하고 민주적이고 문명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운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당은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을 령도하여 예의진취하고 전심전력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 분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최근 위원장동지가 조선 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 방면에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많은 성과를 취득한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조선이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인민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위원장동지를 주도로 하는 조선로동당이 조선인민을 령도해 사회주의 길에서 부단히 전진하는 것을 지지하고 조선동지들이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중공 18차대표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에서 거대한 정치용기와 고도로 되는 책임감을 발휘해 새 사상,새리념을 제출하고 장시간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와 대사를 해결했다며 이는 중국 당의 로선이 국정에 부합되는 정확한 로선임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으며 특히 총서기동지가 제출한 당이 당을 관리하고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 것은 당 건설을 최대한 강화하고 여러 사업에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당면 우리당도 강도를 높여 부패와의 투쟁을 하고 있다며 중국이 전면적인 초요사회건설과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과정에서 부단히 새로운 위대한 성과를 거두길 충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쌍방 지도자는 국제와 조선반도형세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올해이래 조선반도형세는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선측이 이를 위해 중요한 노력을 한데 대해 찬사를 보넨다고 말했다. 반도문제에서 우리는 반도비핵화목표를 실현하고 반도평화안정을 수호하며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 반도남북이 쌍방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담판을 하도록 각측에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반도문제에서 계속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조선을 포괄한 여러 측이 함께 노력해 공동으로 반도형세의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당면 조선반도형세는 좋은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주동적으로 긴장국세완화조치를 취해 평화대화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총비서의 유훈에 따라 반도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불변한 립장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화해합작의 관계로 전변시키고 북남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미국과 대화하고 조미정상회담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남조선과 미국이 선의로 우리의 노력에 응해 평화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를 위해 단계적, 동보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반도비핵화문제는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 우리는 중국과의 전략소통을 강화해 공동으로 협상대화태세와 반도평화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회담후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환영연회를 가졌다.

  조선로동당 중앙 부위원장, 조직지도부 부장 최룡해, 조선로동당 중앙 부위원장, 선전선동부 부장 박광호, 조선로동당 중앙 부위원장, 국제부 부장 리수용, 조선로동당 중앙 부위원장, 통일선전부 부장 김영철, 조선 외무상 리용호 등이 김정은을 배동해 중국을 방문하고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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