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73.3% 설문대상, 절차상 리혼에 적당한 어려움 증가 희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4.19일 16:38
리혼률이 계속 올라가는 지금 부부들의 리혼 신중성을 높여주기 위해 각지 관련 부문은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천 의빈현인민법원 주심법관은 원고, 피고 부부가 '리혼시험지'를 완성하여 량측 감정이 돌이킬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얼마전 “훅호트시 혼인등기처 혼인가정상담가가 1년동안 70여쌍 부부의 감정을 만회했다”는 뉴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쎈터 련합설문조사사이트는 2002명의 설문대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는데 73.2%의 설문대상이 리혼사례가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느꼈다. 성격문제, 결혼내 외도와 가치관 차이는 리혼의 세가지 주요원인이였다. 73.3%의 설문대상이 리혼 관련 수속과 절차를 증가하는 것을 지지했고 55.4%의 설문대상이 각지 민정국이 혼인가정상담가를 배치하여 가능성이 있는 결혼을 만회할 것을 건의했고 45.2%의 설문대상이 스타들의 리혼 노이즈마케팅을 줄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73.2의 설문대상 주위의 리혼현상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느껴

48세의 대련 시민 임일민(가명)은 몇년전과 비해 지금 리혼하는 현상이 많이 많아졌다고 했다. "례를 들면 친척 가운데서 부부가 장기적으로 다른 곳에 떨어져있어 감정이 점차 랭담해져 결국 리혼하는 부부가 있었고 또 다른 부부는 일상적인 사소한 가정문제에서 잘 소통하지 못해 나쁜 감정이 오래동안 싸여 한꺼번에 폭발한 후 만회하지 못해 리혼하기도 있다. 또 다른 부부는 “감정에 문제가 생겼지만 젊었을 때 아이의 공부 때문에 리혼하지 못하다가 아이가 대학교에 가고 독립한 후에야 리혼했다"고 말했다.

북경 모 대학교 학생 임청(가명)은 그녀 주위에서 부부의 리혼원인이 아주 다양하다고 했다. "생활습관이 달라 리혼한 것도 있고 출산문제로 다투다 리혼한 것도 있다. 결혼은 두 가정의 결합으로서 량측 가정 생활습관이 다르거나 고부관계에 문제가 생겨 리혼하는 부부도 적지 않다."

조사결과 73.2%의 설문대상이 주위의 리혼현상이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느꼈고 3.2%의 설문대상이 적어졌다고 했으며 23.6%의 설문대상이 변화가 별로 없다고 했다. 설문대상이 관찰한 데 따르면 성격차이(66.5%), 결혼내 외도(53.0%)와 가치관념차이(50.4%)가 현재 사람들이 리혼하는 세가지 주요원인이였다. 기타 원인에는 가정폭력(39.8%), 남녀 쌍방 가정지위 불평등(31.1%), 어른들과의 불화(29.0%), 주택구매 등 경제문제(27.4%) 및 자녀 교육관념차이(16.5%) 등이였다.

중앙민족대학 법학원 부교수, 북경 동우변호사사무소 변호사 리양은 결혼내 외도, 결혼내 정식적 폭력 등 두가지가 리혼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많은데 "랭전 등 결혼내 정신폭력은 현대인들이 점점 더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결혼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부부들은 늘 리혼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83.3%의 설문대상이 현재 사람들의 리혼에 대한 태도가 경솔해졌다고 인정했다.

임청은 "현재 적지 않은 젊은 부부들은 결혼전 상대에 대한 료해가 불충분한데 많은 면에서의 차이는 결혼생활에서 점차 나타나며 이는 결혼의 큰 문제가 된다"고 했다. 그녀는 생활절주가 빠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혼인생활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리혼 나이가 점점 더 젊어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리혼을 ‘큰 일’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절강성 심리건강촉진회 성원, 항주시총공회 특별초청결혼전문가 릉자(凌子)는 젊은 사람들이 결혼관념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결혼을 결정함에 있어서 이전 세대보다 충동적이라고 밝혔다. "젊은이들은 련애할 때 상대방의 우점만 보고 충동적으로 결혼하는데 결혼후 문제가 나타나면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리혼이라는 극단적인 처리방식을 쉽게 선택한다"고 했다.

55.4%의 설문대상 각지 민정국에 혼인가정상담원 배치 건의

조사에서 73.3%의 설문대상이 리혼 관련 수속과 절차를 증가하여 결혼을 만회하는 것을 지지했고 6.9%의 설문대상이 이를 반대했으며 19.8%의 설문대상이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다고 했다.

임일민은 리혼절차를 증가하면 충동적으로 리혼하는 부부가 랭정하게 사고하는 시간이 생길 수 있지만 가정폭력이 있는 리혼사례에서 절차를 증가면서 일을 지체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임청은 "미국의 리혼절차는 아주 복잡한데 보통 1년이 걸리고 훨씬 많은 인력, 물력, 재력을 소비하기에 확실히 일부 혼인을 만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여 적합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사회압력에 못이겨 황급히 결혼하는데 이는 결혼후 모순에 잠재된 위험을 증가시켰다." 임청은 완전히 독립된 두 사람이 결합하면 매일 반복되는 자질구레한 생활에서 어쩔 수 없이 문제가 발생하지만 결혼관계 유지에 있어 서로의 포용과 리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어떻게 혼인관계가 더 견고해지게 할 수 있을가? 조사에서 55.4%의 설문대상이 각지 민정국에 혼인가정상담원을 배치하여 아직 가능성이 있는 혼인을 만회할 것을 건의했고 50.0%의 설문대상이 혼인자문업종의 발전을 격려할것을 건의했으며 48.8%의 설문대상이 인민법원이 진단, 회복, 치료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했고 38.7%의 설문대상이 결혼을 존중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창도했으며 32.2%의 설문대상이 당자자가 신중을 기하여 절대 '초고속 결혼과 초고속 리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조사에서 45.2%의 설문대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여론을 인도하고 스타들의 리혼노이즈마케팅을 감소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임청은 현재 뉴스앱을 켜기만 하면 어느 스타가 외도하고 어느 스타가 리혼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이는 또 팬들간의 싸움도 유발한다고 했다. 이런 여론 분위기는 젊은이들에 대한 영향이 아주 나쁘다고 그는 인정했다.

리양은 현재 결혼외에도 유혹이 너무 많다고 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결혼전에 신중히 결정하고 량측 가치관이 일치한지를 확인하며 결혼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량측 모두 진정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8%
10대 0%
20대 0%
30대 26%
40대 26%
50대 0%
60대 5%
70대 0%
여성 42%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16%
50대 5%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