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요즘 우리 아이들의 이름, 어떻게 지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4.20일 15:41
-이야기대회 수상학생 명단으로부터 본 우리 아이들의 이름자 변화

4월 17일, 길림신문교육 위챗공식계정(吉林朝鲜文报教育) 과 길림신문 위챗공식계정(朝文今日)에서는 선후하여 15일에 연길에서 개최된 제1회 모닝글로리컵 우리말 이야기 예선 경연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유치원조와 소학교 저급, 중급 학년조의 남, 녀 학생들 도합 113명이였는데 나이가 네댓살로부터 12살좌우까지였다. 수상학생의 이름을 훑어보노라니 새시대(00후, 10후) 어린 아이들의 이름이 어른들 특히 60후, 70후, 80후, 90후에 비해 아주 큰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다.

물론 부모 한측이 타민족이여서 그 민족의 습관으로 작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그 외 명단이 순수 우리 말로, 그것도 이름만 표기되여있고 성별은 표기되여있지 않은터라 성별과 한자어를 고려하지 않은 전제하에서 순수 조선어로 된 수상학생 명단으로부터 통계해보았다.

기자의 기억에는 내 또래(70후, 80후)까지만 해도 우리 민족 남자들 이름자에는 걸, 군, 광, 남, 성, 일, 준, 철, 호,......등 글자가 유별히도 많았고 녀자들 이름자에는 란, 미, 옥, 애, 자, 정, 화.......등 글자가 많았다.

113명 명단중 이름에 ‘지’자가 들어간 어린이가 19명(16.8%)이나 되였다. 물론 여러 가지 ‘지(智, 志, 知...... 등)’자가 있을수 있고 남, 녀 학생 이름에 모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는 절대 압도적이였다. 그 뒤를 이어 ‘은’자가 17명, ‘연’자와 ‘예’자가 각각 12명, ‘영’자가 11명, ‘현’자가 10명, ‘서’자와 ‘정’자가 9명, ‘혜’자가 7명, ‘우’자가 6명, ‘성’자와 ‘진’자가 5명씩 있었다.

이름을 자음별로 통계해본 결과 발음이 유연한 ‘ㅇ’, ‘ㅈ’, ‘ㅎ’이 들어간 이름이 각각 83개, 38개, 32개로 비교적 많았으며 ‘ㄴ’, ‘ㅂ’, ‘ㅊ’, ‘ㅌ’이 각각 3번으로 비교적 적었으며 발음이 탁한 ‘ㅊ’, ‘ㅍ’이 들어간 이름은 아예 한명도 없었다.

동명이인이 29명이나 있었는데 아이들의 작명에서 거창한 뜻을 부여한 이름보다는 한국드라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유연하고 부르기 편한 이름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중 ‘예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4명이였고 ‘지연’, ‘지은’, ‘지혜’가 각각3명씩이였으며 ‘서영’, ‘서현’, ‘성민’, ‘수아’, ‘은지’, ‘예진’, ‘정’, ‘지언’이 각각 2명씩이였다. 그외 수상자중 대부분이 두글자로 된 이름이였는바 한글자로 된 이름을 가진 학생은 2명에 불과했다.

명단에는 개성이 넘치는, 재미나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2명 있었는데 그들은 성씨까지 포함하여 이름이 네글자였다. 그중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3학년의 안전미혜는 성씨가 복성이 아니고 아버지 성씨 뒤에 어머니 성씨를 달고 그 뒤에 두글자 이름을 붙여 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의 고약금탕이란 아이가 유난히도 눈길을 끌었는데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아이는 성씨가 고(顾)씨이고 사자성어 ‘고약금탕(固若金汤) ’에서 힌트를 받아서 고약금탕(顾若金汤)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당신이 만약 갓난 아이를 가진 부모, 혹은 조부모라면 당신의 아이 이름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1%
20대 2%
30대 38%
40대 26%
50대 2%
60대 1%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3%
30대 17%
40대 8%
50대 2%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WTO, 올해 1분기 세계 무역 성장세 둔화 우려

WTO, 올해 1분기 세계 무역 성장세 둔화 우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2일] 지난 19일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1분기(1~3월) 세계무역전망지수(WTOI) 보고서를 발표해 “현재의 무역 긴장 국면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무역 증가율 전망치는 계속해서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올해 1분

이란, “파키스탄 경내 진입해 테로조직 타격 권리 있다”

이란, “파키스탄 경내 진입해 테로조직 타격 권리 있다”

이란, “파키스탄 경내 진입해 테로조직 타격 권리 있다” [테헤란=신화통신] 이란 무장력량 바게리 총참모장이 18일, 파키스탄 경내 테로조직 거점이 계속 운영된다면 이란은 필요한 시점에, 월경 군사행동을 취해 파키스탄 경내 테로조직 거점을 소멸할 것이라고 밝혔

한·미 대통령, 조·미 정상 하노이회담과 관련해 통화

한·미 대통령, 조·미 정상 하노이회담과 관련해 통화

[서울=신화통신] 한국 대통령부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저녁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19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