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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억℃ ‘인공태양’ 실험 성공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11.19일 15:10

최근 중국과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에서는 독자 핵융합 실험로(实验炉) ‘이스트’(EAST)를 리용해 1억℃의 초고온에 도달, ‘인공태양’ 실험에 성공했다.

플라스마 연구소측은 “미래의 안정적인 핵융합로 가동을 위한 여러가지 물리학적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접근했으며 인류의 청정 핵에너지 개발에 중요한 기술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온도는 한국 연구진이 구현한 7,000만℃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중국과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는 앞서 올해 8월 ‘이스트’를 리용해 5,000만℃의 초고온 ‘플라스마’(plasma·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상태)를 만들어 101.2초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록인 한국 국가핵융합연구소의 70초를 뛰여넘는 세계 최장 기록이였다. 또한 이번에 한국이 지니고 있던 7,000만℃의 기록을 넘은 것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를 응용해 에너지를 얻는 미래형 발전 기술이다. 태양 내부에서는 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융합해 무거운 헬륨 원자핵으로 바뀌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한다.

수소 1g이 핵융합하면 석유 8t을 동시에 태우는 것과 맞먹는 에너지가 나올 정도이다.

이런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초고온 플라스마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장비가 핵융합로이다.

‘인공(人工) 태양’으로 불리우는 핵융합로의 관건은 핵융합에 리상적인 1억 5,000만℃에 달하는 플라스마를 구현해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한국·미국·일본·유럽 등 7개국 련합팀을 비롯해 중국과 로씨야 등이 이를 위해 치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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