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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피사의 사탑...17년 동안 4cm 바로 섰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11.23일 10:53

갸우뚱한 형태로 유명한 이딸리아의 명물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추고 오히려 다시 일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탑의 안정성을 감독해 온 연구단체는 탑이 17년전 보다 4cm 바로 선 것으로 측정됐음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구단체의 살바토레 세티스 대표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안정성 조사를 했던 국제위원회의 예측보다 현재 사탑이 훨씬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2세기에 걸쳐 탑이 다시 젊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피사대학의 지반공학과의 눈치안테 스퀘리아 교수는 기울기가 감소한 것은 지반강화 작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높이 58.5m의 대리석 건축물인 피사의 사탑은 1173년 피사 대성당의 종탑으로 착공됐으나 착공 직후부터 기울기 시작해서 보강공사를 하면서 건축하느라 약 200년이 걸려서 완공됐다.

탑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기울어졌고 1990년 1월 약 4.5m가 기울며 붕괴가 우려돼 입장을 전면 금지하고 지반강화 공사를 한 뒤 2001년 11월에 재공개됐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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