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근 20개 省, 2018년 GDP 데이터 공개…대다수가 中 경제성장 속도보다 우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1.28일 09:13
[신화망 베이징 1월 25일] 최근, 각 지방은 2018년 경제 리포트를 잇따라 발표했다.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의 대략적인 통계에 따르면, 19개 성이 이미 2018년 GDP 데이터를 발표했고 그중, 대다수 성의 경제성장률이 6.6%의 전국 수준을 추월했다. 구이저우(貴州)가 연간 경제성장률 9.1%로 잠시 전국 1위에 랭킹되었다.

여러 성의 경제총량이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다. 장쑤(江蘇)는 ‘9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고 쓰촨(四川)은 처음으로 4조 위안 선 넘었으며 베이징과 안후이(安徽)는 처음으로 3조 위안 선을 넘었다.

중서부 성 보편적으로 비교적 높은 성장률 유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구이저우, 장시(江西), 푸젠(福建), 안후이,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허난(河南), 광시(廣西), 장쑤, 상하이, 베이징, 충칭(重慶), 랴오닝(遼寧), 네이멍구(內蒙古), 톈진(天津), 산시(陝西), 산시(山西), 닝샤(寧夏) 등 19개 성(자치구)이 2018년 경제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중, 13개 성의 경제성장률이 6.6%의 전국 성장률을 추월했고 이런 성들은 주로 중서부 지역에 집중되었다. 2018년 성장률이 9.1%인 구이저우는 현재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성이고 연속 8년 전국 앞장에 섰다. 장시, 산시(陝西), 안후이, 쓰촨 등 지역은 8% 이상의 GDP 성장률을 유지했다.

중서부 성과 비교했을 때, 동부 발달한 성의 GDP 성장률은 전국 GDP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예를 들면, 베이징과 상하이 두 지역의 GDP 성장률은 모두 6.6%로서 전국 수준과 같았고 장쑤는 6.7%로서 같은 시기 전국 수준보다 약간 높았다.

랴오닝, 네이멍구, 충칭은 경제성장률 랭킹 후순위에 있었다. 단, ‘수분 제거’ 후의 랴오닝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반등해 2018년 GDP 총량이 동기대비 5.7% 증가한 2조 5,300억 위안에 달해 동북3성 1위에 처했고 1-3분기보다 0.3%포인트 높았으며 2017년보다 1.5%포인트 높았다.

그 밖에, 네이멍구의 연간 GDP 성장률은 5.3%, 1-3분기보다 0.2%포인트 높았고 GDP 성장률이 점차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별히 언급해야 할 것은, 충칭의 2018년 GDP 성장률은 6%로서 최근 몇 년에 있어서 처음으로 전국 성장률보다 낮았다. 그 전에, 충칭의 GDP는 연속 15년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유지했다.

친야오(秦瑤) 충칭시 통계국 부국장, 대변인은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발전 동력을 전환하고,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관건적 시기에 처한 충칭은 지금 경제발전 압력이 커졌고 이로 인해 경제발전 속도가 주춤해진 것은 발전모드 전환 단계에서 피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톈진의 GDP 성장률이 잠시 마지막 순위에 처했다. 데이터에서 2018년 톈진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과 비슷한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톈진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기존의 5%에서 4.5%로 인하 조절했다.

여러 성 GDP 총량 새로운 단계로 매진

발표한 데이터로 봤을 때, 여러 성의 GDP 총량이 신도약을 실현해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다.

경제총량 1진에 속하는 성으로서 장쑤는 GDP 9조 위안 대열에 진입했다. 우정룽(吴政隆) 장쑤성장은 최근에 열린 장쑤성 양회(兩會)에서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2018년 장쑤 경제는 합리적인 구간에서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고 지역의 GDP 성장률은 6.7%에 달했으며 총량은 9조 2,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쑤는 이번에 처음으로 GDP 9조 위안 선을 넘었다.

전국적으로 경제총량이 가장 많은 광둥(廣東)은 아직 2018년 경제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년 광둥의 GDP 총량은 이미 8조 9,700억 위안에 달했기 때문에 2018년 GDP가 9조 위안 선 넘는 것은 확정적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중국에서 GDP가 4조 위안 넘은 성은 5개였지만 2018년은 6개로 늘어났다. 허난과 쓰촨은 모두 ‘4조 위안 클럽’ 맴버이고 그중, 쓰촨은 2018년 GDP 총량이 처음으로 4조 위안 선을 넘었다.

슝젠중(熊建中) 쓰촨성 통계국 총경제사, 대변인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GDP가 4조 위안 넘었다는 것은 전국 제6대 경제 대성으로서 쓰촨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안후이, 베이징, 충칭, 광시 등 지역의 경제총량도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안후이와 베이징의 2018년 GDP 총량은 처음으로 3조 위안 선 넘었고 충칭과 광시의 GDP는 처음으로 2조 위안 선을 넘었다.

안후이성 통계국 관계자는 안후이 경제는 안정적인 운영 태세를 유지했고 주요 지표가 모두 전국 앞순위, 혹은 중부지방 앞순위, 혹은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앞순위에 랭킹되었으며 산업구조는 끊임없이 최적화 되고 있고 발전의 질과 효율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상하이증권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1%
10대 0%
20대 0%
30대 27%
40대 45%
50대 18%
60대 0%
70대 0%
여성 9%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잘보고감~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병만이 신규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을 두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프로그램이라 주장했다. 이날 19일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을 사랑하던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