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자 성정협 위원(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위원회 부주석).
권정자(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위원회 부주석)성정협 위원은 애국주의교육을 진일보 강화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애국주의는 중화민족정신의 핵심이며 학생마다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치수양이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중소학생들의 애국주의교육에는 아래 세가지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중소학생들의 애국적 지식이 결핍하다. 애국교육기지와 애국주의 관련 서적이 잠자고 있으며 방학숙제 필독목록에는 애국제재로 된 내용이 아주 적다.
둘째, 학교의 덕육, 지육 관련 교육이 평형을 잃고 있다. 시험점수와 승학률로 학생과 학교의 명성, 지위를 평가하며 애국주의교육은 하나의 활동형식에 불과하기에 학생의 전면 발전을 도모하는 목표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셋째, 애국주의교육내용이 색바래지고 있다. 현행 중소학교 덕육대강은 학생들의 특점,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
권정자는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교육대회에서 애국주의 정감을 심어주어 애국주의 정신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중소학생들의 애국주의교육을 틀어쥘 데 대해 세가지 면의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교정 정신환경을 중시하고 애국교육내용을 돌출히 해야 한다.
교정문화내함을 깊이 발굴하여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중국혁명전통교육을 전개해야 한다. 학교의 벽보란, 복도 등 공간을 잘 리용하여 전통문화, 홍색문화를 교정의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량호한 정신환경을 창조해줘야 한다.
둘째, 주제문화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애국적 정감을 증강시켜야 한다.
건국 70주년을 경축하는 계렬활동을 조직하고 노래, 글짓기, 웅변, 서예, 회화 경연 등 활동을 광범히 전개하여 사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연하게 함으로써 당과 조국, 인민을 열애하는 진지한 정감을 불러일으키며 짙은 예술분위기 가운데서 조국발전의 위대한 성과와 한마음으로 분발진취하는 전국인민들의 애국정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
셋째, 전형적인 사적을 선전하여 정확한 리상신념을 수립시켜야 한다.
모범적인 시범역할을 발휘하여 학생들을 정확한 리상신념과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연변의 홍색자원의 교육기능을 발굴하고 혁명렬사릉묘에 가서 렬사들을 참배하고 혁명의 길을 다시 걸으며 홍색가요를 부르는 등 실천활동을 통해 혁명투쟁의 간고함과 오늘 행복의 소중함을 알게 함으로써 그것을 애국주의를 생활과 학습의 제1준칙으로 삼게 해야 한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