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미국연방정부 부처의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약 11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미국 국회 예산사무실이 28일 보고서를 통해 예측했다고 국제방송이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정부 '셧다운' 여파로 인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실제 국내 총생산(GDP)은 0.1%, 약 30억 달러 손실을 보았고 올해 1분기 GDP는 가능하게 0.2% 약 80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국회 예산사무실에 의하면 정부의 '셧다운'이 결속됨에 따라 미국 경제도 정상적으로 회복될 조짐이지만 그 중 약 30억 달러의 손실은 보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뿐만아니라 5주에 달하는 긴 '셧다운'으로 인해 약 180억 달러의 정부 지출이 지연되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정부는 이 자금을 상품 구매 혹은 서비스에 지출하게 됩니다. 동시에 부분적인 정부의 서비시도 이로 인해 지연되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고 연방정부는 다시 3주간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연방정부 사상 가장 긴 한차례의 '셧다운'이 종료되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