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월 31일, 미국은 다음주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번째 회담의 구체적인 시간과 지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월말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번째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과 조선은 회담의 구체적인 시간, 장소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으며 다음 주에 대외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성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조선정책 특별대표 스티븐 비건이 2월3일 한국 서울에 가서 한국 외교부 반도평화교섭본부 리도훈 본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또 “조선에서 최종적이고도 완전하게 검증 비핵화 목표실현을 추진하는 다음 단계 조치”와 관련해 조선 관원과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