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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정치난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측이 협상을 준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2.02일 00:00
우루과이와 메히꼬가 2월7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한차례 국제회의를 열고 베네수엘라 정부와 반대파간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베네수엘라 정세를 상의하기로 결정했다. 볼리비아는 1월 31일 해당 창의에 가입한다고 선포했다.

같은 날 유럽동맹은, 여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국제 련락소조를 구성하여 90일 내에 베네수엘라에서 선거를 다시 진행하는 데 조건을 창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정치 난국을 둘러싸고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반대파를 지지하는 국가들은 국제사회에서 조률을 모색하길 희망한다. 립장이 서로 다르지만 라틴아메리카 국가와 유럽동맹은 정치진척을 통하여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은 쇼설 미디어에, 볼리비아는 “형제국가”인 메히꼬와 우루과이가 제출한 창의를 환영하고 해당 창의에 가입하여 베네수엘라 위기가 평화적 해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번 회의는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과 프란치스코 바띠까노 로마교황의 호소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와 메히꼬 정부는 1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의 모든 정치력량이 참여하는 새 대화기제 창건에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취지로 한 이번 회의는, 베네수엘라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는 데 유조하다고 하면서 메히꼬 정부는 10개 이상의 국가와 국제기구가 이번 회의에 참가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메히꼬, 우루과이, 볼리비아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합법성을 인정하고 있다.

닉명을 요구한 미국정부의 한 관원은 1월 31일 있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미국, 우루과이, 바띠까노”의 창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표하고 마두로의 권력유지를 허락하는 모든 대화를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 주재 로씨야 대사 소핀스끼는 로씨야 위성통신사의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로씨야와 미국이 2월7일의 회의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표했다. 소핀스끼 대사는, 로씨야가 우루과이 외교부와 련락하여 실증한 데 따르면 이번 회의는 작은 범위의 회의로서 역외 국가를 초청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인도 초청하지 않는 한차례 구역성 활동이라고 말했다.

뻬루 외교부의 한 소식통은 로씨야 위성통신사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뻬루는 이번 회의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뻬루는 베네수엘라 의회 주석 과이도의 림시대통령 신분을 인정하는 라틴아메리카 나라중 하나이다.

대서양 건너편의 유럽동맹은 1월31일 로므니아 수도 부꾸레슈띠에서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한 외무장관 회의를 열었다.

유럽동맹 외교와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 모게리니는 회의가 끝난 후, 여러 유럽동맹 회원국과 일부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은 베네수엘라문제 국제련락소조를 건립하여 베네수엘라의 차기 선거를 위하여 조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선포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에스빠냐, 이딸리아, 뽀르뚜갈, 스웨리예, 네델란드 등 유럽국가와 에꽈도르, 꼬스따리까,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 나라들이 해당 련락소조에 가입할 전망이다. 모게리니 대표는, 련락소조는 다음 주 임의의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 것이라고 표했다.

모게리니 대표의 설에 따르면 련락소조는 조률이나 어떤 형식의 대화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시간을 늦추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

모게리니 대표는, 련락소조의 기한은 90일이며 선거조직과 관련해 충분한 진척을 가져오지 못할 경우 즉각 해산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낼 경우 운행기한을 연장할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사는, 유럽동맹이 주도한 련락소조가 베네수엘라의 대선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유럽동맹이 기한내에 대선을 진행할 것과 관련해 베네수엘라에 최후통첩을 내렸다는 설을 부인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는 유럽동맹이나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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