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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이브 방송: 셀카봉 하나에 천억위안대 소비시장 꿈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02일 17:45
[신화망 우한

1월 31일] (쉬하이보(徐海波) 기자) 스마트폰에 셀카봉을 들면 인터넷 개인방송진행자(BJ)가 될 수 있다. 미인, 미녀뿐 아니라 많은

농민들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이런 현상 배후에는 급속히 굴기하는 천억위안대 소비시장이 있다.

후베이성

언스(恩施) 투자족먀오족자치주의 ‘닭 사령관’ 쑹칭리(宋慶禮)는 한 번의 라이브 방송으로 그와 자신이 키우는 닭을 전국에 알려 60여만

위안어치의 주문을 받았다. ‘샹시주메이(湘西九妹)’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렌지 주문을 받아 13일만에 마을 주민들의 오렌지

100만kg을 팔아주었다.

오늘날 중국

농촌에서는 많은 농민들이 휴대폰으로 자신의 생산품과 생활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해 상당한 경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관련 기업의 탄생을 촉진하고 있다. 우한에서 탄생한 ‘더우위(斗魚)’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사업에 주목하는 유명

기업으로 매일 2만여 명의 BJ들이 더우위 플랫폼에서 자신을 알리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하나의 도구다. 팬의 수요는 모두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위안강(袁剛) 우한더우위 부사장은 “전통 상품 광고 및 전자상거래와 달리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장면화된 제품이다. 실제 착샷이나 사용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빈도의 인터랙션을 통해 고객의 상품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욕구를

높이고, 쇼핑이 새로운 체험이 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 수요가 발굴되고 방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의 정돈 및

업계 자율 선도를 통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더우위 생방송 플랫폼에서만 매일

2000만 명이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본다.

위안강 부사장은

날로 방대해지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업종은 e스포츠 의자, BJ 컴퓨터, 라이브 방송 사운드 카드, 메이크업폰 등의 산업, 심지어 화장 업계의

호황을 견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한의 한

전자상가의 사장은 ‘BJ와 같은 모델’이라는 마크를 붙인 후 각종 컴퓨터 부품, 휴대폰 액세사리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던

가게가 새로운 생기를 찾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은 방대한 생방송 생태계 산업사슬이다. 우한은 이런 비즈니스 기회를 잡았다.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상하위 업체들이 돌연히 늘어났다. 더우위의 상하위 플랫폼만 해도 2000여개의 기업이 있다. 상하위 플랫폼은 콘텐츠 생산, BJ매니저,

중계플랫폼, 휴대폰 클라우드 플랫폼, 의류, 화장 등등을 아우른다.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폭발적인 인기는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더우위 생방송 축제’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면서 2018년5월

불과 3일 만에 54만 명이 찾아 입장권과 광고 수입이 1200만 위안에 달했다. 아울러 30만 명이 넘는 외지 시청자는 관광과 요식, 숙박

업계의 호황도 견인했다.

우한시

뚱후고신구는 ‘더우위 타운’을 기획하고 있다. 왕훙(網紅)대학, e스포츠대학, e스포츠 경기 라이브 방송 센터, 라이브 방송 매니지먼트 산업구를

건설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센터와 인터넷 라이브 방송 창업 인큐베이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이곳에는 인터넷 동영상 라이브 방송 플랫폼의

생태기지가 탄생할 것이다.

“라이브 방송

자체는 이용자의 잠재 수요다. 단지 예전에 발굴되지 않았을 뿐이다.” 더우위 생방송 공동 창업자인 장원밍(張文明)은 5G 기술, 스마트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인터넷 라이브 방송 시장의 잠재력이 계속 방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민한 후각’을

가진 타오바오는 이 ‘파이’를 보고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타오바오는 공장, 농장과 상가에 파고 들어 더 광활한 전문 시장을

발굴해 향후 3년간 5000억 위안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늘날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각종 업계에 진출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가 발표한 ‘중국 인터넷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에서 2018년6월 기준 중국 인터넷

라이브 방송 이용자 규모는 4억2500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통계 데이터에서 2018년 중국 온라인 라이브 방송 규모는 500억

위안에 달했다. 향후 인터넷 라이브 방송 및 상하위 플랫폼은 천억위안대의 자금을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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