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앞두고 동해 해변으로부터 서부 사막에 이르기까지, 북부 변강에서 남해의 섬에 이르기까지 전군 부대들은 전쟁대비 근무를 강화하고 긴장된 훈련을 진행하면서 설명절을 맞이했다.
전군 장병들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보초를 서며 변강의 안전을 잘 수호하면서 즐겁고 복된 설명절을 보냈다.
각 전구와 각 병종, 군사위원회 기관 각 부문과 무장경찰부대 작전 근무실내 당직일군들은 긴장하고도 질서 정연하게 다망히 보냈다. 또 상하 모두가 지휘를 잘 따랐다. 각 부대는 당직제도를 엄수하고 돌발사태에 대응할 만단의 준비를 하였으며 명령이 떨어지면 곧 신속히 행동해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임무를 완수할 전투 태세에 들어갔다.
조국의 북부 변강을 지키는 북부전구 륙군 모려단은 령하 십도 이하의 혹한에서도 빙설이 뒤덮힌 초소를 굳게 지키며 변강의 안전을 보위하고 있다.
빙설이 쌓인 파미르고원에서 “서부 변경의 제1초소”로 불리우는 신강군구 스무하나 변방련의 장병들은 눈보라를 무릅쓰고 불철주야 변경을 순라하면서 조국 서부대문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했다.
“수륙 패왕화”로 불리우는 해군륙전대 모려단 정찰영의 녀병들은 격투, 포획, 등반, 사격 등 각종 군사기능 훈련을 진행하면서 완강한 의지와 드센 재능을 련마했다.
천메터 고공에서는 제75집단군 모 공군 돌격려단이 다채로운 공중대 지면 합동훈련연습을 시작했다. 난이도가 높은 각종 훈련 과목들이 연습에서 련속 등장했다.
소랑저 수리중추공사에서는 무장경찰부대 하남총대의 대락양지대 모 중대 장병들이 지하 90메터 깊이의 이른바 “룡궁”초소에서 보초를 서면서 국가 중대공사의 안전을 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