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부 교통경찰국이 4일 발표한데 따르면 음력설 련휴 첫날 전국 각 지 공안교통부문은 경찰력 15만명을 동원해 도로교통 질서를 확보했다.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성도 교통량은 하루 전에 비해 모두 줄었고 통행이 원활했다. 4일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장시간 장거리의 교통 체증이 없었고 사망자 5명 이상의 도로교통 사고가 없었으며 도로교통 운행이 안정했다.
소개에 따르면 섣달 그믐 당일 각지 공안교통관리부문은 경찰차 5만여대를 출동시쳐 중점 도로구간과 중점 차량에 대한 순라 관리통제를 강화했고 군중의 안전한 출행을 지키고 안내하는 등 원활한 도로교통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했다.
음력설 련휴 후반에 중동부 지역에 비교적 큰 범위의 강설, 강우 날씨가 나타나며 강풍과 함께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날씨변화를 제때에 주목해 가급적이면 고봉기와 강우 강설 시간대를 피해 출행하는 등 자신과 타인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것을 광범위한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