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이란의 유명 관광주인 야즈드주가 중국 음력 새해기간 첫 중국 춘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란데일리'지의 보도에 따르면 피루쟈바디 이란 야즈드주 문화유산과 수공업 및 관광기구 담당자는 "갈수록 많은 중국 관광객이 야즈드 관광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음력 새해 경축행사를 개최한 이유는 중국 관광객들이 이란을 즐겁게 관광하면서 춘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고 국제방송이 전했다.
중국 춘절을 맞이하면서 야즈드주의 각 호텔들은 붉은 등롱을 내걸고 복자를 붙였으며 중국 관광객의 단체식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피루자뱌디 담당자는 "야즈드주는 중국인들의 춘절풍습에 대한 존중을 표달하기 위해 춘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이란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