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0일 상무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19년 음력설 황금주 기간에 전국상품시장은 평온하고도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상무부 감측에 따르면 그믐날부터 정월 초엿새까지(2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소매 및 음식기업들은 약 1조 50억원의 판매액을 실현하여 지난해 음력설 황금주 기간보다 8.5% 성장했다고 인민넷이 전했다.

　　올해 음력설에는 설명절용품 구매, 그믐날 밤 식사, 묘회구경 등 전통소비가 왕성했고 명절선물, 전통식품, 신흥전자제품, 지방특색제품 판매의 성장이 비교적 빠르고 인테넛소비, 주문소비, 체험소비, 지능소비 등 신흥소비의 주목점이 많았다.

　　상품소비는 품질을 더욱 중시했다. 음력설 황금주 기간에 전통적인 음력설용품, 록색식품, 지능가전, 신형디지털제품, 지방특색제품 등 판매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하북 보정과 호북 잠강에서 중점적으로 감측한 기업록색유기식품판매액은 동기대비 각기 40%와 18.6% 성장했다. 여러 대형 전자상거래플랫폼들은 음력설에 계속 영업하여 소비자들이 명절 기간에도 편리하고도 빠른 인터넷쇼핑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게 했다. 어느 한 전자상거래플랫폼의 음력설기간 판매액은 동기대비 40% 정도 성장했으며 지능휴대폰, 중고급 가전제품, 주거제품, 류행복장 등 상품이 판로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