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를 끝내고 모두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소민족연합회에서 주최한 ‘소수민족연합회 노인협회 신년 좌담회’가 지난 1월 30일 한성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회장, 정성일 부회장, 청양기업협회 김천익 회장, 유화 수석부회장, 그리고 소수민족연합회 노인협회 이영길 회장을 비롯한 청양구 12개 지회 노인 총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용군 회장은 노인들이 지난 1년동안 이룬 성과에 축하를 보내고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현지에 민족문화를 전파하고 홍보하는데 한몫 든든히 해왔다고 치하했다. 이어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이영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용군 회장이 노인들에게 돌려준 배려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후 총화보고와 새해계획을 발표했다.
노인협회는 지난해 4월 베이징관광, 8월 바닷가소풍, 10월 가을철 체육대회 등 소수민족연합회에서 주최 혹은 후원한 많은 활동에 참가했다.
한편 새해에는 봄나들이 활동, 게이트볼경기, 문예공연시합 등 풍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협회는 현재 12개 지역에 600여 명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