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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중국, 세계의 새 활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14일 10:14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며칠 동안 중국의 음력설은 해외 언론의 보도 이슈로 부상했다. 각국 정상들이 설 인사를 전하고 세계 각지의 유명 랜드마크에 '중국홍'이 점등되며 세계 200여개 방송사에서 중앙라디오TV총국이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음력설 야회를 생중계하거나 보도하는가 하면 미국 프로 남자롱구경기 NBA경기장에도 중국의 설 분위기가 물씬했다.

  라스트 무센 덴마크 총리는 중국의 전통문화에서 돼지해가 투자와 돈을 벌기에 좋은 해라고 들었다며 상호 리익을 위해 투자와 무역거래를 계속 추진하자고 말했다.



▲사진= 지난 2월 10일 프랑스 파리 한 광장에서 중국의 음력설 경축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과 룡춤 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신화사

  음력설은 중국인들이 화합과 단합을 추구하는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과 각국이 상호 교류하고 련동하는 뉴대로 되였다. 이 상호 교류와 련동의 지탱점은 바로 역경에서도 상승세를 긋고 있는 중국 경제의 눈부신 활약상입니다. 2018년 중국의 경제 총량은 최초로 90조원을 돌파했고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2만 8228원에 달했으며 가격 요소를 감안할 때 실제 성장률이 6.5%이다. 지갑이 두둑해지고 행복감과 획득감, 안전감이 증강된 중국인들은 계속 출국 관광을 설 연휴를 보내는 방식의 하나로 즐기고 있다.

  중국 관광당국의 예측에 의하면 2019년 음력설 기간 중국인 출국 관광객이 동기 대비 15% 늘어난 연 700만명에 달했으며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이 가장 핫한 관광 목적지로 부상했다. 올리비아 러글스 브리즈 세계관광업리사회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CEO는 관광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중국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은 방콕과 자카르타 등 중국과 가까운 관광지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말했다.

  라일리 다국적 호텔그룹 CEO는 중국 관광객의 습관에 변화가 나타났다며 예전에 출국 관광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쇼핑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문화 체험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 및 소비가 업그레이드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의 일부 려행사들은 음력설 기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들을 상대로 일본료리, 다도, 꽃꽂이, 스모(일본식 씨름) 등 미식 및 민속문화 체험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태국에서는 기존의 1월에 만기된 도착비자 무료정책을 특별히 4월 말까지 연장했으며 공항에 중국인 관광객 전용통로를 개통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체험식 투어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의 일부 상가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세배돈을 넣는 설 맞이 빨간 봉투 등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세계경제 회복이 예기치에 못미치는 상황에서 관광업은 세계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는 사실은 의심할나위가 없다. 2018년 전 세계 관광객 인수는 연 14억명에 달해 새 기록을 창조하였으며 세계 관광기구의 예상치를 2년 앞당겨 실현했다. 그중 중국은 세계 관광시장의 안정한 성장에 기여했다. 2014년 중국 출경 관광객은 최초로 연 1억명을 돌파했고 2018년에는 연 1억 4천만명에 달했으며 중국 관광객이 찾은 나라와 지역은 157개에 달했다. 2013년부터 중국은 이미 5년 연속 세계 최대 출경 관광객 원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관광객의 관광 목적지 국가에 대한 경제적 기여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연 200만명에 달해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외국인 관광객 원천국으로 부상했다. 아리프 야흐야 인도네시아 관광장관은 중국인 관광객의 일인당 평균 소비액은 1100여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외환 수입을 증대하는 안정한 원천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경우 2017년 영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영국에서의 소비규모는 9억달러가 넘는다. 이는 그 전해보다 35% 늘어난 규모이다. 이에 따라 영국 관광당국은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관광객 원천국"으로 지정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관광객 원천국인 한편 또한 세계에서 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유명한 관광 시장이기도 하다. 세계관광업리사회가 작성한 세계 72개 도시 관광 경제 영향력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북경, 상해, 심천을 세계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됐다.

  중국의 음력설 해외 관광붐은 2019년 중국-라오스 관광의 해, 중국-뉴질랜드 관광의 해, 중국-태평양섬나라 관광의 해의 서막을 열었다. 국제화 배경에서 세계 각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은 서로 다른 생활과 문화를 교류하고 벤치마킹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포옹하면서 흉금과 활력, 자부심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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