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남부 피로즈스탄성에서 13일 자살성 자동차 폭탄 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는 이란 이슬람혁명 수비대가 발표한 소식을 인용해, 관련 사건은 한차례 테로 습격사건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가 이란 이슬람혁명 수비대가 탑승한 뻐스에 접근하면서 기폭해 중대한 인명 피해를 빚어냈다. 조난자와 부상자 신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내에 은거해있던 무력인원이 이번 습격사건을 조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