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뮨헨 안전회의가 15일 독일 남부 도시 뮨헨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유럽의 자주적인 발전과 범 대서양 협력, 대국 경쟁을 주요 의제로 열린다.
뮨헨 안전회의 이센게르 주석은 개막식 연설에서, 당면 세계는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하여 “시대의 격변기”를 겪고 있으며 세계 질서 또한 새롭게 정비되고 있다고 표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 정계 인사 500명이 참가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주회장의 행사외에도 네트워크 안전, 에너지, 다국 위협, 과학기술, 유럽 방무 등 많은 분야에서 100차례 관련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