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가 16일, 뮨헨 안전회의에서 당면 전세계의 다각주의 경향에 경고 메세지를 전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각종 도전에 대처할것을 호소했으며 미국의 무역, 안전 등 정책들을 질책했다.
연설에서 메르켈 총리는 2차세계대전이후 건립된 국제질서는 거대한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개혁은 필요하지만 질서를 완전히 타파해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이번 뮨헨 안전회의는 당면 세계가 조각으로 흩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만이 이 퍼즐을 맞출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아프리카 발전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찬상하면서 독일은 중국으로부터 관련 경험과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이란핵협의를 유지할것을 호소하고 수리아 미군 철수 결정에 대해 질의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