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월 16일 치앙마이에서 돈 쁘라믓위나이 태국 외무장관과 전략적 협상을 가졌다. 양자는 남해 문제에 대해 깊이 의견을 교환했다.
양자는 현재 남해 정세가 안정세로 나아가고 있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나서 대화를 강화하고 갈등을 통제하며 협력을 심화하려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관련국들은 우호적인 협상과 담판을 통해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유엔해양법협약'의 당사국으로서 적법절차로 남해항행 및 비행 자유를 공동 수호하며 남해의 평화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측은 중국측이 제기한 3년내에 '남해 행위준칙'협상을 완료하는 비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목표실현을 위하여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고 각측이 공동 준수하는 지역 규정을 달성해 지역과 국제사회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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